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719 추천 수 3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부채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 대한 적극적 지원 의사를 밝혀온 브라질이 유럽의 자구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귀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 아래 사진 )은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그리스와 다른 국가들의 국채 문제, 은행 문제를 해결할 수단을 갖고 있다"면서 "스스로 구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럽에 대해 조건부 지원의사를 밝힌 중국과 같은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 14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하계 회의에서 "유럽 국가들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유럽 각국에 대해 "중국의 지원을 받으려면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더 적극적인 자구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만테가 장관은 "유럽이 그리하지 않는다면, 신흥국들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핵심 문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만테가 장관은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브릭스(BRICs) 회원국인 중국과 인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재무장관들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통한 국채 매입 등의 유로존 지원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이 자리에서 유로존 지원을 위한 수백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기금 조성을 국제통화기금(IMF)에 제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그는 "우리는 유럽 국가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브릭스를 비롯한 신흥국들은 당연히 금융 시스템 재건과 신뢰 회복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브라질이 100억달러 규모의 자체 자금으로 유로존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로이터 보도는 부인했다. 만테가 장관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그러한 규모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원조가 아닌 외환보유액 다변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려 12개월째 7%를 웃돌고 있는 브라질의 높은 물가상승률에 대해 "국내 경제에 가장 큰 위협 요인"이라면서도 그나마 "작년과 비교해선 다소 완화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61 상파울로 최저임금 R$ 690,00으로 3월부터 인상 ajutour 1487 2012.01.21
    360 브라질 무려 61%가 불만족 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file ajutour 1435 2012.01.21
    359 브라질에서 이런일이 ( TV 리얼리티 쇼, 남자가 출연중 실제 강간 혐의받아 ) ajutour 1830 2012.01.18
    358 틴탑, 브라질 연예정보프로그램서 소개 ajutour 1599 2012.01.18
    357 브라질 정부조직 축소..강도높은 긴축" ajutour 1412 2012.01.18
    356 브라질 52개 지역 홍수경보 '6명 사망' ajutour 1522 2012.01.13
    355 머리카락만 훔치는 무장 강도단 ajutour 1495 2012.01.03
    354 브라질, 중국 의류, 원단 수입 규제 검토 ajutour 1510 2012.01.03
    353 브라질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뜨고 있다. ajutour 1362 2012.01.03
    352 브라질, 프랑스산 가슴 보형물인 ( PIP ) 수입·판매 금지 ajutour 1545 2012.01.03
    351 브라질 파라주 법원, 벨로 몬치댐 입찰 잠정 중단결정 ajutour 1714 2011.10.01
    350 브라질 2014년 월드컵 기간동안 학교 방학 ajutour 1865 2011.10.01
    » 브라질 재무장관 "유럽, 스스로 구제해야 ajutour 1719 2011.09.21
    348 브라질 증시, 이틀 연속 하락..1.27% ajutour 1788 2011.09.21
    347 中 자동차업체 브라질 진출 `러시 ajutour 1627 2011.09.21
    346 브라질, '2014 월드컵 휴일' 시행 검토 ajutour 1498 2011.09.21
    345 브라질 10대소년 42차례 자위하다 사망 ajutour 1759 2011.09.05
    344 젊은 브라질, 왜 호나우지뉴를 다시 불렀나? ajutour 1555 2011.09.05
    343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최 준비 '비상'...노동자 파업 ajutour 1584 2011.09.02
    342 근친, 강간 (브라질에서 35년간 성폭행 당해 아버지 살해한女 무죄 판결) ajutour 2030 2011.09.02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