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789 추천 수 62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이 초중고 교과과정에 스페인어를 브라질의 `제2국어''로 지정해  의무적으로 교육토록 하는 입법 조치를 추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브라질 초중고생 4천350만명에게 스페인어를 제2국어로 의무적으로 교육토록 하는 내용의 이 법안은 현재 연방상원 교육위원회 표결을 앞두고 있으며 수주내로  상원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다고 멕시코 일간 헤럴드가 7일 보도했다. 또한 브라질  의회는 브라질의 가로 표지판을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로 동시에 표기토록  하는  2개 법안을 별도로 심의하고 있다.

        안토니우 이바녜스 루이스 브라질 외무장관은 헤럴드의 안드레스 오펜하이머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스페인어 의무교육 법안은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과거의 다른 유사한 법안들과는 달리, 교육부는 이번 입법 조치에 대해 완전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어 법안''은 브라질 전역의 일선 학교에서 스페인어 교육을 의무화하도록 한 취지에 대해 "실질적인 중남미 공동체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로 구성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는 브라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리우 그란데 두 술, 파라네, 산타 카타리나 등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스페인어 교육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을 뿐이다. 스페인어의  의무교육화 방안은 지난 98년에도 추진된 바 있으나, 재원확보에 실패하면서 시작도 하지 못하고 무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브라질 교육부는 이번에는 스페인어 교육을 의무화하는 조항만  명기하고, 나머지는 주정부로 하여금 도입 시기와 재원 확보 등을 독자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등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인구 1억7천500만명으로 남미 최대의 경제대국 브라질의 이번 조치는  안데스공동체(ANCOM)-메르코수르 경제통합과 함께 남미의 정치 경제적 통합을 가속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21 한국 요구르트 브라질 상파울로에 진출 ajutour 348372 2009.11.17
    720 브라질 전역 공항 50% 연착 재발 Webmaster 84913 2006.11.14
    719 브라질 코로나19 뉴스 - 정보 2020년 7월 8일 ajutour 35533 2020.07.08
    718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24일 ajutour 23527 2021.06.24
    717 상파울로 국제공항, 특급열차 운행계획 Webmaster 20937 2007.01.01
    716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0년 10월 20일 ajutour 20390 2020.10.20
    715 브라질 지역별 인디오 분포자료 ajutour 8277 2011.04.28
    714 브라질 코로나 하루 사망자 3천명 넘어서…“끔찍한 상황 ajutour 6566 2021.03.31
    713 브라질, 한국 운전면허 불인정 통보 아주여행사 3977 2004.04.24
    712 브라질 공무원 연금개혁 반대 대규모 시위 아주여행사 3866 2003.06.12
    711 브라질 룰라 대통령 가봉 방문 아주여행사 3827 2004.07.31
    710 부딴땅 뱀 연구소 감기 예방약 생산 아주여행사 3805 2004.07.12
    709 브라질 패션 쇼 아주여행사 3795 2004.07.06
    708 파라과이 대선 두아르테 당선 아주여행사 3757 2003.04.29
    707 (브라질+중국)공동개발한 인공위성 9월 발사 아주여행사 3706 2003.05.31
    706 성폭행과 성개방 Webmaster 3668 2005.02.03
    705 아마존 열대우림 급속도 황폐화.... 아주여행사 3665 2003.06.30
    704 물 밖 호흡 가능한 ''신비의 물고기'' 발견 아주여행사 3662 2003.07.07
    703 (브-아)단일통화 합의 아주여행사 3661 2003.05.07
    702 리오 마약업자 색출나선 군 특수부대 아주여행사 3640 2004.07.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