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파라이바주(州) 마망과테 강의 카마라 댐이 터져 하류지역 주민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경찰이 20일 밝혔다.
상파울루에서 북동쪽으로 2천150㎞ 떨어진 파라이바주의 카마라 댐은 지난 17일 밤 10㎡ 크기의 구멍이 났다.
이로 인해 저수지에 있던 1천700만㎥의 물이 쏟아져 내려가 하류 지역 강물이 범람, 알라고아 그란데, 물룽구 등 두 마을이 침수됐다. 또한 수백채의 가옥이 파손됐으며 마을 주민 3천500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재 댐의 터진 곳은 복구됐다.
주당국 관계자는 댐 건설시의 하자로 인해 댐이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에서 북동쪽으로 2천150㎞ 떨어진 파라이바주의 카마라 댐은 지난 17일 밤 10㎡ 크기의 구멍이 났다.
이로 인해 저수지에 있던 1천700만㎥의 물이 쏟아져 내려가 하류 지역 강물이 범람, 알라고아 그란데, 물룽구 등 두 마을이 침수됐다. 또한 수백채의 가옥이 파손됐으며 마을 주민 3천500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재 댐의 터진 곳은 복구됐다.
주당국 관계자는 댐 건설시의 하자로 인해 댐이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