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492 추천 수 7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세계적인 유력 일간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탄핵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자유주의와 타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HT는 뉴욕타임스(NYT) 브라질 특파원인 래리 로터 기자의 ''브라질에서 보내는 편지''라는 장문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야당 세력과의 연합 못지않게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에 대한 접근 만이 탄핵 위기까지 몰린 룰라 대통령을 구원해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룰라 대통령은 지난 2003년 초 정치권의 부패를 종식시키고 사회정의를 실현시켜줄 새로운 경제질서를 약속하며 집권했으나 지난 2년 반동안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면서 "룰라 대통령은 현재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있으며 국민의 신뢰도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집권 노동자당(PT)의 전통적인 경제정책은 한때 룰라 대통령의 취약점으로 꼽혔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PT가 자본주의에 대한 비난에서 물러서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면서 IMF로부터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IHT는 특히 브라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권 비리 폭로정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룰라 대통령이 최근 대중연설을 통해 포퓰리즘적인 성향을 일부 드러내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룰라 대통령이 잇단 민생행보를 통해 현재의 정치적 위기 배후에 자신을 반대하는 브라질 내 엘리트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문은 "브라질에서 어떤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그것은 룰라 대통령을 축출해서는 안된다는 의도 아래 정치권과 재계가 꾸미고 있는 ''친(親) 룰라적인'' 움직임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61 삼바춤 추는 브라질 주식 펀드 ajutour 504 2021.06.16
    160 삼성전자, 브라질서 ‘노동법 위반’ 1200억 피소 ajutour 796 2013.08.15
    159 삼성중공업, 브라질 로비 의혹서 불거진 의혹 세 가지 ajutour 500 2015.01.05
    158 상파우루 소방청, 동양식당 식탁아래 가스통 사고 위험 ajutour 1986 2010.11.10
    157 상파우루시 시립 중앙시장 옆에 녹색대로 조성된다 ajutour 1528 2011.04.28
    156 상파우루주 간선도로에 레이더 카메라 설치 ajutour 1970 2009.08.14
    155 상파울로 AV,25 de Março 거리는 중국타운 ajutour 1185 2012.08.17
    154 상파울로 강풍 강타, 공항 격납고 파손 Webmaster 2248 2007.07.27
    153 상파울로 국제공항, 특급열차 운행계획 Webmaster 20937 2007.01.01
    152 상파울로 대학, 100불 짜리 노트북실험 Webmaster 2382 2007.01.01
    151 상파울로 북쪽지역 헬리콥터 추락 file ajutour 968 2013.01.24
    150 상파울로 시장 유세로 벌금형 아주여행사 3096 2004.07.16
    149 상파울로 주의회, 전화 기본요금 금지 결정 ajutour 1781 2009.11.28
    148 상파울로 지하철 이야기 Webmaster 2823 2004.09.25
    147 상파울로 찌에떼 하수 공사 지연 아주여행사 3023 2004.07.16
    146 상파울로 최저임금 R$ 690,00으로 3월부터 인상 ajutour 1374 2012.01.21
    145 상파울로 출발 산토스, 소로까바행 여객열차 부활계획 ajutour 1852 2010.05.24
    144 상파울로, 리오데 자네이루 불꽃 축제, 250만 명 참가 예상 Webmaster 2875 2007.01.01
    143 상파울로, 차안에 앉은채 기도하고 축도받는 교회 ajutour 1735 2010.06.17
    142 상파울로-리오간 한국형 고속철도 Webmaster 2207 2007.06.21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