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372 추천 수 64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삼바축구’ 브라질이 고민에 빠졌다. 월드스타 골잽이가 풍년을 이뤄서다.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18회째를 맞이할 월드컵 본선에 계속 진출한 브라질이 이번 18회에서는 월드스타 골잽이 한 명을 국가대표팀에서 탈락시켜야 할 상황이다. 이 조치가 월드컵 무대에서 약으로 작용할는지, 독으로 작용할는지는 신만이 알고 있다.

    월드컵 최다우승팀(5회)인 브라질엔 호나우두와 호나우디뉴, 카카, 아드리아누, 호비뉴 등 월드스타 공격수가 즐비한데 이들 다섯 선수 가운데 한 명은 팀을 떠나야 하는 운명이 카를루스 알베르투 파레이라 감독에게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브라질은 현재 호나우두, 호나우디뉴, 카카 등 2002 한ㆍ일월드컵 우승 멤버가 건재한데다 ‘샛별’ 아드리아누와 호비뉴가 놀랄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공격진의 주전경쟁이 한여름 태양열 만큼이나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5일 칠레전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 넣은 아드리아누는 2004코파아메리카(남미선수권)에 이어 2005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우승컵과 MVP, 득점왕을 싹쓸이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 브라질 축구의 차세대 골잡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아드리아누는 이날 경기 후 "쉽지 않은 일이지만 국가대표팀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호비뉴도 이날 1골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호비뉴는 "감독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고민일 것이다. 누구를 선택할 지는 파레이라 감독의 몫이다"며 주전 발탁에 은근히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부 전문가는 ‘마법의 5인방’으로 불리는 이들 선수를 함께 뛰게 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파레이라 감독이 수비 쪽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이런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정이 이렇자 가장 몸이 달아오른 건 간판 스트라이커 호나우두. 월드컵 예선보다 휴가가 먼저라며 브라질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았고, 결국 컨페더레이션스컵에도 출전하지 않은 호나우두는 최근 "다시는 쉬고 싶지 않다. 항상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하고 싶다"며 조급해진 속내를 드러냈다. 어쨋든 파레이라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21 브라질, 열차 충돌사고 8명 이상 사망 Webmaster 2366 2007.09.27
    720 LG 브라질 새 공장 준공 Webmaster 2876 2005.07.21
    719 WBC 축구의 나라 브라질, 한국야구 찬사 ajutour 2237 2009.03.24
    718 룰라 “선진국 개도국지원을” 아주여행사 3477 2003.05.30
    717 "기준금리 너무 높아"…브라질 고금리 정책 효율성 논란 ajutour 446 2017.02.06
    716 "입학 쿼터제" 도입 논란 아주여행사 3237 2003.06.17
    715 첮 남미출신 교황 브라질 방문에 150만명이 열광 ajutour 827 2013.08.05
    714 '불볕더위' 브라질 국토 절반서 정전 사고 피해 file ajutour 611 2015.01.21
    713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작은 정부로 저성장 탈출할 것" ajutour 640 2019.01.08
    712 '의혹 투성이' 포스코-동국제강 브라질 합작사업…포스코 "정확한 투자금액 파악 어렵다" file ajutour 734 2015.03.31
    711 '자책골' 브라질, 스위스에 져 6연승 마감 ajutour 868 2013.08.15
    710 (브-아)단일통화 합의 아주여행사 3663 2003.05.07
    709 (브라질+중국)공동개발한 인공위성 9월 발사 아주여행사 3706 2003.05.31
    708 10년간 쓰레기산을 공원으로… 브라질 슬럼가의 - 우공이산 file ajutour 809 2015.05.29
    707 1일부터 브라질 총기 재등록 실시 Webmaster 2788 2006.11.28
    706 2,500가구, 통일교 소유 토지 포위 시위 아주여행사 3321 2003.07.12
    705 2006년 리우데 자네이루 카나발 Webmaster 3178 2005.11.14
    704 2011년 부터 브라질 공립 고등학교에 콘돔기계 설치한다 ajutour 2219 2010.09.21
    703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수, 업종별 희비교차 ajutour 798 2014.02.13
    702 2014 브라질 월드컵, 현지 관람 팁 공개 file ajutour 1887 2013.02.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