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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파라과이에 미군기지가 설치될 것이란 의혹이 증폭되는 것과 관련해 이를 전면 부인했다고 남미권 전문 통신사 메르코프레스가 2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파라과이 주재 미 대사관 케빈 존슨 고문은 지난 주 보도된 파라과이 현지언론 회견에서 파라과이내 미군 주둔은 1948년 이래 미-파라과이 양국이 실시해 온 군사 기동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존슨 고문은 "미국 정부는 (파라과이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하고, 다만 파라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 삼각 국경지대에서 테러 단체들이 자금지원을 받는 등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데 우려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1년전 라울 쿠바스 전 파라과이 대통령의 딸이 납치.살해됐을 당시 니카노르 두아르테 현 파라과이 대통령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협력을 요청해왔다면서, 이후 조사결과 콜롬비아 최대좌익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파라과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존슨 고문은 또 미 연방수사국(FBI) 사무소가 오는 2007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개설될 것이라면서, 이는 FBI가 부에노스아이레스 및 다른 남미 국가들의 수도에서 1990년대 이래 유지해온 것과 유사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번달 호세 팜푸로 아르헨티나 국방장관은 파라과이 영토에 미군 주둔을 허용한다는 파라과이-미국 간 임시 협정이 앞으로도 영원히 적용될 가능성에 우려한다고 말했다.

    라파엘 비엘사 아르헨 외무장관은 "이 지역은 미군기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또 마르코 아우렐리오 가르시아 브라질 대통령 특별보좌관은 25일 보도된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와 회견에서 "브라질은 중남미 안보를 외부의 간섭이 필요 없는 역내문제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지역안보를 이유로 미군기지를 설치하는 것은 중남미 대륙 전체를 끝없는 군사기지화 경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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