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시 인근 교도소에서 17일 오전 수감자들간에 폭동이 일어나 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 시내에서 30km 정도 떨어진 조제 파라다 네토 교도소에서 일어난 이날 폭동으로 수감자 3명이 살해되고 10여명은 인질로 잡혀있다 밤 늦게풀려났다.
수감자들은 교도소 내에서 자행되는 폭행과 인권유린 행위에 항의하며, 교도소장 교체 및 신속한 재판을 요구했다.
804명이 수용 한도인 이 교도소에는 현재 1천49명이 수감돼 있으며, 수감자들이 파벌을 만들어 수시로 충돌을 빚어왔던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 시내에서 30km 정도 떨어진 조제 파라다 네토 교도소에서 일어난 이날 폭동으로 수감자 3명이 살해되고 10여명은 인질로 잡혀있다 밤 늦게풀려났다.
수감자들은 교도소 내에서 자행되는 폭행과 인권유린 행위에 항의하며, 교도소장 교체 및 신속한 재판을 요구했다.
804명이 수용 한도인 이 교도소에는 현재 1천49명이 수감돼 있으며, 수감자들이 파벌을 만들어 수시로 충돌을 빚어왔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