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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땅의 주인(主人)인 인디오들은 약 500년 전 백인들에 의하여 브라질이 발견되면서 그야말로 주객(主客)이 전도되었다. 백인들이 주인이 되었고 인디오들은 노예 사냥 때 생포되지 않으려고 저항하다가 목숨을 잃었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인디오들이 짐승처럼 포획되어 백인 농장의 노예들로 팔려가서 노역을 강요당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노예 사냥을 피해 생존한 극소수의 인디오들은 백인들의 사냥을 피하여 수 천년 동안 대대로 살았던 땅을 버리고 더 깊은 정글로 숨어 들어야 했다. 백인들이 노예 사냥을 그친 후에도 인디오들은 백인들에게 갖가지 방법으로 이용하며 멸시하였다.

    인디오 부족들이 발견된 지 오백 년이 된 지금 인디오들은 이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라는 브라질의 주간지 베자 (Veja) 기자의 질문에 인디오 지도자 에우클리지스 뻬레이라(Euclides Pereira)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의 평가는 그 동안 오백 년 동안 식민 주의자들과의 만남에서 자주 부정적인 만남을 가졌다. 인디오들에 대한 처참한 학대뿐만 아니라 문명화와 인디오들의 삶의 장소와 문화와 환경에 극악한 영향을 미쳤다 (2000년 4월 8일).

    실로 백인들에 의한 브라질의 발견은 인디오들에게는 처참한 역사의 서곡이었다.

    최초로 브라질 땅에 발을 디딘 뻬드로 아우바리스 까바우(Pedro Alvares Cabral)가 1500년 4월 22일 브라질의 바이아 주(Estado Bahia) 뽀루뚜 쎄구루(Porto Seguro)에 도착하여 인디오들을 강제로 미사에 초대하면서부터 카톨릭 선교 역사는 시작되어 이렇게 카톨릭은 힘을 이용하여 카톨릭으로의 개종을 강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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