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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아프리카 대륙의 빈곤상황에 대한 선진국의 역사적 책임을 강조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 살바도르 시에서 열린 ''제 2회 아프리카 지식인과 디아스포라 회의''에 참석, "선진국들은 현재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보이고 있는 빈곤상황에 대해 역사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선진국들은 아프리카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려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여기고 있다"면서 "300여년간 아프리카의  청년과 여성, 어린이들이 현재 선진국이 된 나라들을 위해 노예생활을 했으며, 이  때문에 아프리카는 학교와 경제발전이 없는 흑인들의 대륙이 됐다"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어 "이 같은 사실을 오는 15~17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의에서도 거론할 것"이라고 말해 G8 회의에서 개도국 및  빈곤국의 입장을 적극 대변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룰라 대통령은 특히 "선진국 정상들은 세계무역기구(WTO) 도하  어젠다  협상의 실패를 막기 위해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도하 협상  타결만이 아프리카 빈곤국 뿐 아니라 개도국들에 시장 진입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 미국, 개도국 그룹인 G20 국가들이 통산 분야에서 타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도하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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