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2447 추천 수 6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브라질과 볼리비아 국경지대에 위치한 마데이라 강의 산또 안또니오, 지라우 수력발전소 건설 계획이 볼리비아의 압력으로 다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브라질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1990년에 상호협정을 통해서 마데이라 강의 수자원 사용문제에 대해 조약을 맺은 바 있던 양국은 당시 조약에 근거해 양국의 환경문제를 다시 고려하게 됐다.

    볼리비아와 브라질 혼도니아 지역에 접해있는 두 개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되면 6천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브라질은 2010년 이후로 에너지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이 수력발전소의 건설을 필수적인 문제로 다루고 있다.

    외무부 관련자들은 볼리비아와 브라질 국경지대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안은 현재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의 제지공장 설립을 둘러싼 분쟁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간에 제지공장 분쟁은 벌써 2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다.

    마데이라 강 주변의 수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환경문제 조사 그룹을 조직하는 계획은 다비드 초케후안카 볼리비아 외무부 장관과, 셀소 아모림 브라질 외무장관과의 모임 중에 결정됐다.

    브라질 외무부는 에보 모랄레스(Evo Moralles) 정부가 석유/가스 분야의 국영화 방안을 도입한 뒤에 양국에 빚어졌던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으로서 마데이라 강 수력발전소의 건설 문제를 한 걸음 양보했다.

    하지만 카를로스 빌레가스 볼리비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난 실라스 혼데아우 브라질 에너지자원부 장관은 브라질이 양보 하는 것에도 한계는 있다고 설명했다.

    혼데아우 장관은 볼리비아 측에 환경문제에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수력발전소 공사 시행에 대한 문제는 볼리비아와 논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셀소 아모림 장관 역시 브라질과 볼리비아의 주권을 존중하며 이 사안을 심도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볼리비아의 환경개발부 포럼(Fobomale)은 이 수력발전소의 건설이 마데이라 강의 흐름을 저하시키며, 볼리비아 방향의 하류 수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볼리비아는 이로 인해 그 지역의 댕기, 말라리아의 확산과 농산물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61 美 공군, 브라질 엠브라에르 경전투기 300대 구매 추진 ajutour 516 2017.05.16
    560 고문을 이겨낸 급진좌파 무장 게릴라에서 노동자당 대통령으로 ajutour 518 2016.04.20
    559 브라질 부패스캔들 또 폭발 … 수뢰 정치인 200명 명단 공개 file ajutour 521 2016.04.13
    558 브라질 노동계 이달 말 또 총파업…테메르 퇴진 촉구 file ajutour 522 2017.06.07
    557 바나나를 닮은 브라질 ajutour 524 2017.04.20
    556 브라질 ... 사면초가 호세프 결국 탄핵되나 ajutour 525 2016.03.31
    555 브라질 아마존 목재 밀 반출에 브라질 환경장관 연루 의혹…경찰 수사 ajutour 527 2021.05.20
    554 한국 건설사 직원, 브라질서 강도에게 피살 file ajutour 534 2015.11.06
    553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내달 중 브라질에 수입될 듯 ajutour 537 2021.06.16
    552 브라질 국영에너지 페트로브라스사 정치권 연관 비리.. ajutour 548 2014.09.09
    551 브라질 산토스항 컨테이너 폭발사고로 유독가스 확산 file ajutour 552 2016.01.19
    550 브라질 겨울…‘담요 뒤집어쓴 침팬지 , 아아아 추워요 ajutour 555 2018.08.03
    549 무너진 브라질 연정… 탄핵 벼랑끝에 선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ajutour 557 2016.03.31
    548 지금 브라질은 국가 신용등급 강등 저지 주력중... ajutour 562 2015.03.12
    547 밀수 때문에 멍드는 브라질 경제 ajutour 566 2015.03.06
    546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 추가 강등되면, 헤알 환율 폭락사태 우려 ajutour 566 2015.12.17
    545 나는 어찌 어찌 하오리까 브라질 상원 호세프 대통령 탄핵 특위 26일부터 가동 file ajutour 567 2016.04.20
    544 2016 리우 올림픽 앞두고 시범경기 일정 확정 ajutour 568 2015.03.27
    543 브라질 정부 경제팀 자중지란…정책 둘러싸고 혼선 ajutour 573 2015.09.03
    542 브라질 전 · 현직 대통령 동반 몰락 - 스타 판사를 브라질 대통령으로 ajutour 573 2016.03.24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