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7일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브라질 정부의 사회정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주례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인 ''대통령과 커피 한잔''에 출연, "교황에게 브라질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회정책을 설명하고, 전 세계 빈곤국을 위한 공공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교황에게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특히 "가톨릭 교회는 역사적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져왔다"면서 "교황에게 가톨릭이 빈곤퇴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룰라 대통령은 또 교황 방문 기간에 사상 처음으로 브라질 출신인 안토니오 데 산타나 갈바옹(1739~1822년) 수도사에 대해 시성(諡聖)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시성식은 브라질 가톨릭 신자들의 믿음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9~13일 사이 브라질을 방문해 13일 중남미.카리브 주교화의 개막식을 주관할 예정이다. 교황과 룰라 대통령의 만남은 10일 오전 상파울루 주지사 궁에서 이루어진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주례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인 ''대통령과 커피 한잔''에 출연, "교황에게 브라질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회정책을 설명하고, 전 세계 빈곤국을 위한 공공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교황에게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특히 "가톨릭 교회는 역사적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져왔다"면서 "교황에게 가톨릭이 빈곤퇴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룰라 대통령은 또 교황 방문 기간에 사상 처음으로 브라질 출신인 안토니오 데 산타나 갈바옹(1739~1822년) 수도사에 대해 시성(諡聖)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시성식은 브라질 가톨릭 신자들의 믿음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9~13일 사이 브라질을 방문해 13일 중남미.카리브 주교화의 개막식을 주관할 예정이다. 교황과 룰라 대통령의 만남은 10일 오전 상파울루 주지사 궁에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