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942 추천 수 47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금년내 불법외국인 사면령 공포될 듯--

    브라질 정부는 현재 약 5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연말까지 사면령을 내려 불법신분을 합법화할 계획이라고 루이스 빠울로 법무부 차관은 11월11일 발표했다고 폴랴데 상파울로, 에스따도데 상파울등 브라질 유력일간지들은 보도했다.

    유럽, 미국, 일본등 국외에 약 4백만명의 브라질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 불법신분이라고 바헤또 차관은 말하면서 브라질 정부의 사면령 목적은 브라질의 불법체류자들을 합법화 시켜줌으로써 불법체류 재외 브라질 국민도 같은 처우를 받도록 하자는데 있다고 밝혔다.

    바헤또 차관은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불법이민 국제세미나에 참가해 행한 연설에서 브라질에 밀입국, 불법체류하는 외국인들은 적절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는 그들을 박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대로 브라질 재외국민들은 브라질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받고 있는 것과 같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브라질 국민들이 국외에서 학대받고, 유치장에 갇히고 인권을 유린당한다는 원성과 고발이 법무부에 그치지 않고 보고되고 있다고 법무부 차관은 말했다.

    “많은 나라에서 외국으로 이동하는 브라질인들이 많다고 브라질인들을 무조건 불법이민자로 간주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 있는 브라질 국민의 숫자는 4백만명에 달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근면하고 성실한 근로자들이며 오직 일자리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이주하는 것”이라고 바헤또 차관은 설명했다.

    그는 불법이민은 법을 어기는 범죄행위가 아니며 기껏해야 행정차원에서의 위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가들은 보다 엄격한 이민법을 속속 제정하면서 불법이민문제를 형법범주 안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유럽과 북미 모두의 뜨거운 감자로 비유되는 “불법이민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10년전 1998년 브라질은 불법외국인에 대한 일제 사면령을 실시했다. 신분 합법화를 원하는 외국인은 법무부 산하기관을 찾아가기만 하면 해결됐다. 인권 및 이주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당시 4만909명이 정부기관을 찾아가 브라질에서의 합법지위를 획득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한국, 레바논, 페루, 칠레, 파라과이인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인은 다섯번째로 집계됐다.  

    금년 3월 브라질 카톨릭 사제협의회 유관단체인 비정부 기구 이민자 사목봉사는 현재 브라질 거주 불법외국인은 거의 대부분이 남미인접국가 국민 즉 파라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인들로 구성돼 있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이민자 사목봉사 단체는 브라질의 불법 외국인들의 생활여건이 언어와 편견 등의 벽으로 인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활여건이 열악하다고 보고했다..

    브라질의 현재 합법 외국인은 87만명 불법 외국인은 대략 5만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인불법 체류자는 2천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01 브라질檢, '기름 유출' 셰브론에 12조원 벌금형 ajutour 1370 2012.04.05
    200 브라질대법원, 차고도 차압 대상에 포함 ajutour 1744 2010.06.17
    199 브라질리아 대학에서 미니스커트 여학생 옹호 나체시위 ajutour 2327 2009.11.17
    198 브라질산 아가리쿠스 Webmaster 2520 2005.09.27
    197 브라질산 총기로 무장한 파라과이 게릴라 조긱 file ajutour 583 2015.02.06
    196 브라질산 특급커피 file ajutour 1544 2012.02.15
    195 브라질서 대규모 시위 확산 왜? 월드컵 필요없다 ajutour 771 2013.06.29
    194 브라질서 댐 터져 5명 사망 아주여행사 3124 2004.07.06
    193 브라질서 인도발 변이 코로나 감염자 첫 발생…화물선 선원 6명 ajutour 507 2021.05.20
    192 브라질서 한국 정보통신기술 로드쇼 열려 ajutour 2166 2009.03.20
    191 브라질서 항공기 비상착륙…최소 15명 부상 ajutour 808 2013.09.09
    190 브라질서, 2차 세계대전 독일 잠수함 발견 ajutour 1389 2011.07.22
    189 브라질에 440만t급 제철소 건설 추진 Webmaster 2548 2005.08.23
    188 브라질에 부동산 바람 불자 중개인 직업 인기 ajutour 1736 2010.05.24
    187 브라질에 부동산 투자하는 미국 갑부 Webmaster 2593 2006.12.19
    186 브라질에 새로운 치과재료 소개, 얇은 세라믹 보철 이용 ajutour 2091 2009.10.09
    185 브라질에서 17개월 유아, 맹독 살모사 물어죽여 file ajutour 438 2015.11.05
    184 브라질에서 이런일이 ( TV 리얼리티 쇼, 남자가 출연중 실제 강간 혐의받아 ) ajutour 1617 2012.01.18
    183 브라질에서 입학시험이 가장 어려운 대학 ITA 공대 ajutour 2165 2010.09.02
    182 브라질에서 피카소 작품 또 도난 당해 Webmaster 2262 2008.06.13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