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931 추천 수 47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금년내 불법외국인 사면령 공포될 듯--

    브라질 정부는 현재 약 5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연말까지 사면령을 내려 불법신분을 합법화할 계획이라고 루이스 빠울로 법무부 차관은 11월11일 발표했다고 폴랴데 상파울로, 에스따도데 상파울등 브라질 유력일간지들은 보도했다.

    유럽, 미국, 일본등 국외에 약 4백만명의 브라질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 불법신분이라고 바헤또 차관은 말하면서 브라질 정부의 사면령 목적은 브라질의 불법체류자들을 합법화 시켜줌으로써 불법체류 재외 브라질 국민도 같은 처우를 받도록 하자는데 있다고 밝혔다.

    바헤또 차관은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불법이민 국제세미나에 참가해 행한 연설에서 브라질에 밀입국, 불법체류하는 외국인들은 적절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는 그들을 박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대로 브라질 재외국민들은 브라질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받고 있는 것과 같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브라질 국민들이 국외에서 학대받고, 유치장에 갇히고 인권을 유린당한다는 원성과 고발이 법무부에 그치지 않고 보고되고 있다고 법무부 차관은 말했다.

    “많은 나라에서 외국으로 이동하는 브라질인들이 많다고 브라질인들을 무조건 불법이민자로 간주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 있는 브라질 국민의 숫자는 4백만명에 달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근면하고 성실한 근로자들이며 오직 일자리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이주하는 것”이라고 바헤또 차관은 설명했다.

    그는 불법이민은 법을 어기는 범죄행위가 아니며 기껏해야 행정차원에서의 위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가들은 보다 엄격한 이민법을 속속 제정하면서 불법이민문제를 형법범주 안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유럽과 북미 모두의 뜨거운 감자로 비유되는 “불법이민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10년전 1998년 브라질은 불법외국인에 대한 일제 사면령을 실시했다. 신분 합법화를 원하는 외국인은 법무부 산하기관을 찾아가기만 하면 해결됐다. 인권 및 이주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당시 4만909명이 정부기관을 찾아가 브라질에서의 합법지위를 획득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한국, 레바논, 페루, 칠레, 파라과이인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인은 다섯번째로 집계됐다.  

    금년 3월 브라질 카톨릭 사제협의회 유관단체인 비정부 기구 이민자 사목봉사는 현재 브라질 거주 불법외국인은 거의 대부분이 남미인접국가 국민 즉 파라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인들로 구성돼 있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이민자 사목봉사 단체는 브라질의 불법 외국인들의 생활여건이 언어와 편견 등의 벽으로 인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활여건이 열악하다고 보고했다..

    브라질의 현재 합법 외국인은 87만명 불법 외국인은 대략 5만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인불법 체류자는 2천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61 브라질 우체국 배송차량 강도 몸살 ajutour 756 2014.01.06
    260 브라질 "국외소비 줄여라"…금융거래세 인상 ajutour 774 2014.01.06
    259 브라질 월드컵 반대시위 확산…긴급 각료회의 ajutour 700 2014.01.28
    258 브라질-아르헨티나 정상, 통화위기 공동대응방안 협의 ajutour 781 2014.01.28
    257 브라질 대통령 대선 앞두고 개각…10일 출마 선언할듯 ajutour 610 2014.02.05
    256 브라질 1월 4조4천억원 무역적자 ajutour 662 2014.02.05
    255 브라질 국민 왜 월드컵을 반대하는가 ???? ajutour 756 2014.02.05
    254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수, 업종별 희비교차 ajutour 788 2014.02.13
    253 브라질, 마리화나 합법화 움직임 본격화 전망 ajutour 770 2014.02.13
    252 브라질 국립 공원인, 이구아수 폭포 개장 75주년 ajutour 1038 2014.02.13
    251 아디다스 ‘섹스 관광’ 조장 티셔츠에 브라질 분노 ajutour 1053 2014.02.27
    250 브라질 증시, 국영에너지사 비리의혹에 2.45% 폭락 ajutour 501 2014.09.09
    249 브라질 국영에너지 페트로브라스사 정치권 연관 비리.. ajutour 546 2014.09.09
    248 브라질 경제, 3분기까지 사실상 '제로성장' 전망 file ajutour 503 2014.12.19
    247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00여명 동시 결혼 진풍경 ajutour 462 2014.12.19
    246 브라질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신용등급 강등 ajutour 486 2014.12.19
    245 브라질 올해 쇠고기 수출 8.6% 늘어 ajutour 425 2014.12.20
    244 삼성중공업, 브라질 로비 의혹서 불거진 의혹 세 가지 ajutour 500 2015.01.05
    243 KBS 러브 인 아시아 촬영팀, 브라질서 강도 만나 PD 부상, 현금 빼앗겨 ajutour 503 2015.01.05
    242 브라질 리우 열차 사고로 69명 부상 file ajutour 475 2015.01.06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