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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인 발레(Vale)가 해외 근로자 900명에 대한 해고 방침을 밝혔다고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레는 전날 리우 데 자네이루 본사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캐나다 소재 자회사인 발레 인코(Inco)에 소속된 근로자 9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고 대상은 캐나다 등 해외 지사의 근로자들이며, 브라질 내 발레 근로자들에게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발레 인코는 지난 2006년 발레가 180억달러를 들여 캐나다 광산기업 인코를 인수한 뒤 탄생한 자회사로, 니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발레 인코의 전체 근로자 수는 1만4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발레 인코의 근로자 해고 방침은 세계경제위기로 인한 니켈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니켈 국제가격은 지난 2007년 t당 52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현재는 80% 이상 떨어진 t당 10달러 수준으로 추락한 상태다.

       발레는 앞서 지난해 12월 초 국제 원자재 수요 감소를 이유로 올해부터 캐나다 내 니켈 및 구리 광산의 생산활동을 중단하고 신규투자 계획을 최소한 1년 미루기로 하는 등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발레는 브라질은 물론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6만2천여명의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세계 2위 규모 광산개발업체다. 상파울루 증시에서도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함께 대표적인 우량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생산량 30% 감축 계획을 밝히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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