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872 추천 수 50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1~2월 이어 3월도 판매량 증가세 계속 -

    브라질 자동차 시장이 올해 들어 판매량 증가세를 계속하면서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9일 보도했다.

       브라질 자동차판매업협회(Fenabrave)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승용차와 상업용 경차 판매량이 11만8천400대를 기록해 지난해 3월 같은 기간의 11만2천400대보다 5.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상순 판매량과 비교하면 8.33%의 증가세를 보였다.

       트럭과 버스 판매량도 지난달에 비해 9.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인 판매량 집계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지난해 11월을 고비로 침체에 빠졌던 자동차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의 승용차 및 상업용 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1월 20만5천400대, 5월 23만대, 7월 27만2천900대, 9월 25만4천200대를 기록했으나 세계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11월에는 16만6천300대로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정부의 세금 감면 조치와 대규모 할인판매 행사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인 끝에 지난달 판매량이 19만1천300대까지 늘었다.

       자동차 판매량이 이처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동차 판매가격에 부과되는 공산품세 인하 조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천㏄ 이하 국민차에 대한 공산품세 7%를 완전 폐지했다. 또 1천~2천㏄ 자동차에 대해서는 가솔린 차량의 경우 13%→6.5%, 가솔린과 에탄올을 혼합사용하는 플렉스 차량은 11%→5.5%로 세율을 각각 50%씩 낮췄다.

       브라질 정부는 당초 3개월 시한 방침에 따라 이 조치를 이달 31일까지만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기대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적용시한을 3개월 더 연장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Fenabrave의 세르지오 헤제 회장은 공산품세 인하로 자동차 판매가격이 평균 7% 정도 떨어졌으며, 공산품세 인하 조치가 중단되면 당장에 판매량이 30%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6월 말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브라질 자동차생산업협회(Anfavea)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자동차 생산량은 38만6천500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감소했다. 1월 생산량은 18만4천700대, 2월 생산량은 20만1천700대로 집계됐다. 2월 생산량은 전년동기의 25만4천대보다 20.6% 줄었지만 1월에 비하면 9.2% 증가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41 브라질, 마리화나 합법화 움직임 본격화 전망 ajutour 770 2014.02.13
    240 브라질, 미국 국빈 방문 준비 중단...NSA 감청 항의 file ajutour 688 2013.09.06
    239 브라질, 미국 이라크 파병요구에 냉담 아주여행사 2901 2003.09.20
    238 브라질, 미국인 입국자만 지문채취 ''맞불'' 아주여행사 3112 2004.01.09
    237 브라질, 북한에 대사관 개설 추진 Webmaster 1875 2008.10.27
    236 브라질, 빈곤퇴치기금 위한 ''2달러 항공세'' 도입 Webmaster 2646 2006.03.03
    235 브라질, 사상 첫 흑인 대법원장 취임 file ajutour 1047 2012.12.13
    234 브라질, 살바도르 경찰파업 file ajutour 1320 2012.02.09
    233 브라질, 서민주택 100만호 건설계획 발표 ajutour 1888 2009.04.16
    232 브라질, 성장둔화 내년까지........ ajutour 1166 2012.08.17
    231 브라질, 성장둔화로 노동시장 극도 위축 ajutour 1050 2012.07.25
    230 브라질, 세계 최대 식량 생산국가 ajutour 745 2015.07.16
    229 브라질, 스페인어 `제2국어''로 의무교육 추진 Webmaster 2787 2003.08.08
    228 브라질, 아마존 삼림보호 위해 소떼 ''체포'' Webmaster 2175 2008.06.26
    227 브라질, 연안 심해유전서 원유 유출 사고 file ajutour 1386 2012.02.15
    226 브라질, 외국인 금융거래세 6%로 인상 ajutour 1639 2010.10.19
    225 브라질, 외국인 입국 규제 조치 또 한 달 연장 ajutour 264 2020.05.25
    224 브라질, 외환유입 억제 추가조치 발동 ajutour 1614 2010.10.19
    223 브라질, 우한서 철수 자국민 34명 격리시설 수용…“감염 의심자 없어” ajutour 206 2020.02.20
    222 브라질, 유전개발에 871억달러 투자 Webmaster 2452 2006.07.13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