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813 추천 수 5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만 해도 신문, 방송기자가 되려면 대학 신방과 졸업장이 있어야 했다. 그러나 2009년 중반 대법원에 의해 신방과 졸업장 의무 소지제가 폐지됐다. 신문이나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기자가 되는데 반드시 신방과를 졸업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후 이름있는 대학 신방과 지원생들이 감소했다. USP, Casper Libero, Unesp, Puc 신방과 경쟁률이 일률적으로 줄은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메토디스타(Methodista)대학은 학과정원을 240명에서 160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까롤리나 마리아(16)는 신문기자가 되기를 꿈꾸어왔다. 올해 고3인 깔로리나는 인생의 진로를 수정하려 하고 있다. “신문기자가 되고자 하는 의욕을 잃었다. 아마 가치 있는 일이 아닐지 모른다”고 말했다.

    메토디스타 대학 조제 데 멜로 교수는 신방과 지망생들이 줄어든다는 것은 웃기는 얘기라고 말했다. “전세계 어디에서고 기자가 되는데 신방과 졸업장을 요구하는 데는 없다. 그래도 신문기자는 계속 명예로운 직업이다. 신방과가 졸업장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지식을 연마하기 위해서다”라고 멜로 교수는 말했다.

    그는 신방과 교육과정을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적합하도록 개정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수정된 교과과정은 교육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브라질 유수 광고학과로 꼽히고 있는 상파울로의 ESPM은 다음 학기부터 50명정원의 신방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광고전문직에 졸업장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도 광고학과 지망생이 꽉 차고 있는 실정이다.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몰려들고 있다.”고 알렉산드레 그라시오조 학장은 말했다.  
      
    작년 조비 엔리께(19)는 USP 공대에 합격했는데 신방과에 도전하기 위해 등록을 포기하자 부모는 실망했다. 그는 올해 USP 신방과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중이다. “회사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 그래도 졸업장이 차이가 날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엔리께는 말했다.

    인터넷 등의 새로운 언론매체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엔리께에게는 관심 밖이며 졸업에는 신문사 또는 라디오 방송에서 반드시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3/05/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21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중국산’ 기피 현상...화이자, AZ 선호 ajutour 608 2021.06.24
    720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24일 ajutour 23533 2021.06.24
    719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내달 중 브라질에 수입될 듯 ajutour 534 2021.06.16
    718 삼바춤 추는 브라질 주식 펀드 ajutour 508 2021.06.16
    717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SP시는 백신 접종자의 운집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연령별 접종 날짜를 다시 발표하였습니다.2021년 6월 16일 ajutour 592 2021.06.16
    716 코로나19 백신: 브라질 작은 마을 전체가 백신을 맞으면 벌어지는 일 ajutour 468 2021.06.15
    715 브라질,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1차 접종 대부분 완료 ajutour 513 2021.06.15
    714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15일 ajutour 588 2021.06.15
    713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10일 ajutour 504 2021.06.10
    712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7일 ajutour 592 2021.06.07
    711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어떻게 봐야하나… ajutour 503 2021.06.02
    710 브라질 하루 코로나 확진 7만명, 남미의 트럼프 “코파아메리카 축구대회 개최” ajutour 499 2021.06.02
    709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2일 ajutour 503 2021.06.02
    708 브라질서 인도발 변이 코로나 감염자 첫 발생…화물선 선원 6명 ajutour 507 2021.05.20
    707 브라질 아마존 목재 밀 반출에 브라질 환경장관 연루 의혹…경찰 수사 ajutour 526 2021.05.20
    706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5월 20일 ajutour 158 2021.05.20
    705 브라질 변이에 남미 초비상.... ajutour 156 2021.04.08
    704 브라질 첫 흑인 대법원장 지낸 변호사 보우소나루' 대열 합류 ajutour 143 2021.04.08
    703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4월 8일 ajutour 153 2021.04.08
    702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4월 2일 ajutour 87 2021.04.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