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637 추천 수 44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식사 전에 손을 씻고 식후에는 이를 닦으며 목욕은 매일 하라고 브라질인들은 학교에 들어가서부터 배운다. 그런데 목욕을 하루에 한번 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외계인’쯤으로 생각하는 것이 브라질인의 정서다.

    그러나 목욕을 하루에 한번 하지 않는다는 사람의 생각이 틀리지 않다. 적어도 피부과 의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하루에 한번 목욕.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루시아나 꼰라도 피부전문의사(여)는 말한다.

    “꼭 두번 목욕해야겠다는 사정이 생길 경우 두번째는 성기주위와 겨드랑만 비누질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어떤 의사들은 젖은 수건과 비누로 팔다리와 발 잔등만 닦는 이른바 “고양이 세수”를 권장하기 까지 한다.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는 고양이 세수가 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것으로 신체를 정결하게 유지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브라질은 열대나라이기 때문에 어렵다. 사람들이 목욕을 자주 해야겠다는 충동을 느낀다.”고 루시아나 피부과의사는 말했다.

    독일인은 16%만 매일 목욕한다고 한다.

    피부에 자연적으로 있는 지방을 씻어내고 피부 환경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박테리아를 거두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고로 목욕을 자주하는 것이 안좋다는 것이다. 피부 외피층은 죽은 세포들에 의해 형성되며 방어벽 역할을 한다. 그 다음에 건강한 세포층이 자리잡고 있다.

    뜨거운 물과 비누는 박테리아를 전멸시킬 것이라는 발상은 큰 오산이다. 스폰지와 비누로 닦을 때 마다 실제로는 피부를 망가뜨리고 피부에 습기를 유지해 주는 지방질을 용해시킨다. 목욕물은 미지근해야 한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안된다. 강제로 필링(peeling)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피부전문의사는 설명했다.

    목욕하고 난 뒤 수건으로 문질러 몸을 말리는 것도 피부의 천연지질을 벗겨 내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피부과 의사들은 말한다.

    바람에 말리던가 또는 아주 부드러운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대서 몸을 말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피부과 의사들은 가르친다.

    목욕시간은 짧게 5분 이내에 마쳐야 하며 물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박테리아를 죽이는 비누는 안되며 건조한 피부는 자주 목욕하면 더 건조해 지기 때문에 오히려 잦은 목욕을 피해야 한다.

    1. No Image 14Apr
      by 아주여행사
      2003/04/14 by 아주여행사
      Views 3074 

      브라질 Lula 대통령 취임 100일 평가

    2. No Image 24Apr
      by 아주여행사
      2003/04/24 by 아주여행사
      Views 3234 

      2014년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3. No Image 24Apr
      by 아주여행사
      2003/04/24 by 아주여행사
      Views 3323 

      프로축구 Atletico Sorocaba팀 A1리그 승격

    4. No Image 24Apr
      by 아주여행사
      2003/04/24 by 아주여행사
      Views 3505 

      연말환율 3.50헤알 유력

    5. No Image 29Apr
      by 아주여행사
      2003/04/29 by 아주여행사
      Views 3757 

      파라과이 대선 두아르테 당선

    6. No Image 03May
      by 아주여행사
      2003/05/03 by 아주여행사
      Views 3568 

      사상최대 천연가스 발견

    7. No Image 07May
      by 아주여행사
      2003/05/07 by 아주여행사
      Views 3661 

      (브-아)단일통화 합의

    8. No Image 30May
      by 아주여행사
      2003/05/30 by 아주여행사
      Views 3477 

      룰라 “선진국 개도국지원을”

    9. No Image 30May
      by 아주여행사
      2003/05/30 by 아주여행사
      Views 3520 

      브라질 세제개혁 법안 첫 관문 통과

    10. No Image 31May
      by 아주여행사
      2003/05/31 by 아주여행사
      Views 3706 

      (브라질+중국)공동개발한 인공위성 9월 발사

    11. No Image 10Jun
      by 아주여행사
      2003/06/10 by 아주여행사
      Views 3279 

      결속력 강화되는 메르코수르

    12. No Image 10Jun
      by 아주여행사
      2003/06/10 by 아주여행사
      Views 3314 

      지구가 ‘폐병’에 걸렸다.

    13. No Image 10Jun
      by 아주여행사
      2003/06/10 by 아주여행사
      Views 3370 

      지멘스, 브라질 GSM 휴대폰 시장 공략 강화

    14. No Image 11Jun
      by 아주여행사
      2003/06/11 by 아주여행사
      Views 3298 

      北, 브라질 국제수공예전시회 참가

    15. No Image 12Jun
      by 아주여행사
      2003/06/12 by 아주여행사
      Views 3866 

      브라질 공무원 연금개혁 반대 대규모 시위

    16. No Image 17Jun
      by 아주여행사
      2003/06/17 by 아주여행사
      Views 3237 

      "입학 쿼터제" 도입 논란

    17. No Image 20Jun
      by 아주여행사
      2003/06/20 by 아주여행사
      Views 3271 

      리오 데 자네이로가 가장 "친절한 도시"

    18. No Image 30Jun
      by 아주여행사
      2003/06/30 by 아주여행사
      Views 3665 

      아마존 열대우림 급속도 황폐화....

    19. No Image 30Jun
      by 아주여행사
      2003/06/30 by 아주여행사
      Views 3292 

      브라질은행, 예대마진 43.51%로 세계 최대....

    20. No Image 07Jul
      by 아주여행사
      2003/07/07 by 아주여행사
      Views 3662 

      물 밖 호흡 가능한 ''신비의 물고기'' 발견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