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753 추천 수 44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식사 전에 손을 씻고 식후에는 이를 닦으며 목욕은 매일 하라고 브라질인들은 학교에 들어가서부터 배운다. 그런데 목욕을 하루에 한번 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외계인’쯤으로 생각하는 것이 브라질인의 정서다.

    그러나 목욕을 하루에 한번 하지 않는다는 사람의 생각이 틀리지 않다. 적어도 피부과 의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하루에 한번 목욕.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루시아나 꼰라도 피부전문의사(여)는 말한다.

    “꼭 두번 목욕해야겠다는 사정이 생길 경우 두번째는 성기주위와 겨드랑만 비누질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어떤 의사들은 젖은 수건과 비누로 팔다리와 발 잔등만 닦는 이른바 “고양이 세수”를 권장하기 까지 한다.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는 고양이 세수가 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것으로 신체를 정결하게 유지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브라질은 열대나라이기 때문에 어렵다. 사람들이 목욕을 자주 해야겠다는 충동을 느낀다.”고 루시아나 피부과의사는 말했다.

    독일인은 16%만 매일 목욕한다고 한다.

    피부에 자연적으로 있는 지방을 씻어내고 피부 환경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박테리아를 거두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고로 목욕을 자주하는 것이 안좋다는 것이다. 피부 외피층은 죽은 세포들에 의해 형성되며 방어벽 역할을 한다. 그 다음에 건강한 세포층이 자리잡고 있다.

    뜨거운 물과 비누는 박테리아를 전멸시킬 것이라는 발상은 큰 오산이다. 스폰지와 비누로 닦을 때 마다 실제로는 피부를 망가뜨리고 피부에 습기를 유지해 주는 지방질을 용해시킨다. 목욕물은 미지근해야 한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안된다. 강제로 필링(peeling)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피부전문의사는 설명했다.

    목욕하고 난 뒤 수건으로 문질러 몸을 말리는 것도 피부의 천연지질을 벗겨 내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피부과 의사들은 말한다.

    바람에 말리던가 또는 아주 부드러운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대서 몸을 말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피부과 의사들은 가르친다.

    목욕시간은 짧게 5분 이내에 마쳐야 하며 물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박테리아를 죽이는 비누는 안되며 건조한 피부는 자주 목욕하면 더 건조해 지기 때문에 오히려 잦은 목욕을 피해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21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중국산’ 기피 현상...화이자, AZ 선호 ajutour 669 2021.06.24
    720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24일 ajutour 23747 2021.06.24
    719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내달 중 브라질에 수입될 듯 ajutour 575 2021.06.16
    718 삼바춤 추는 브라질 주식 펀드 ajutour 575 2021.06.16
    717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SP시는 백신 접종자의 운집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연령별 접종 날짜를 다시 발표하였습니다.2021년 6월 16일 ajutour 642 2021.06.16
    716 코로나19 백신: 브라질 작은 마을 전체가 백신을 맞으면 벌어지는 일 ajutour 544 2021.06.15
    715 브라질,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1차 접종 대부분 완료 ajutour 586 2021.06.15
    714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15일 ajutour 621 2021.06.15
    713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10일 ajutour 557 2021.06.10
    712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7일 ajutour 641 2021.06.07
    711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어떻게 봐야하나… ajutour 560 2021.06.02
    710 브라질 하루 코로나 확진 7만명, 남미의 트럼프 “코파아메리카 축구대회 개최” ajutour 567 2021.06.02
    709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6월 2일 ajutour 561 2021.06.02
    708 브라질서 인도발 변이 코로나 감염자 첫 발생…화물선 선원 6명 ajutour 574 2021.05.20
    707 브라질 아마존 목재 밀 반출에 브라질 환경장관 연루 의혹…경찰 수사 ajutour 570 2021.05.20
    706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5월 20일 ajutour 219 2021.05.20
    705 브라질 변이에 남미 초비상.... ajutour 208 2021.04.08
    704 브라질 첫 흑인 대법원장 지낸 변호사 보우소나루' 대열 합류 ajutour 203 2021.04.08
    703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4월 8일 ajutour 200 2021.04.08
    702 브라질 뉴스 - 코로나19 정보 2021년 4월 2일 ajutour 103 2021.04.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