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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삐라시까바시에 위치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Hyundai Motor Brazil) 기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상파울루시에서 북서쪽으로 160㎞ 떨어진 대규모 자동차단지 삐라시까바 139만㎡ 부지에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이 공장은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공정을 갖추게 되며 총 건평은 6만9000㎡으로 연 15만대 생산능력을 갖췄다.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중국 베이징 3공장을 포함해 총 451만대(국내 186만대, 해외 265만대)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기아차를 포함하면 718만대로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브라질 공장 완공으로 중국(100만대), 인도(60만대), 러시아(15만대), 브라질(15만대) 등 브릭스(BRICs) 4개국에 모두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현대차와 함께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총 8개 부품 협력사도 동반 진출해 총 1900명의 직접고용을 포함 3800명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주정부는 현대자동차에 공장부지 무상제공과 세제혜택, 도로 등 인프라 지원 등을 약속했다.

    5년 전만 해도 세계 10위권 밖이었던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해 지난해 324만대로 독일(317만대)을 제치고 세계 4위 자동차 시장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4년 후인 2015년에는 500만대까지 늘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i30, 엑센트, 투싼ix 등으로 지난해 약 8만대, 중남미 전체에서 약 23만대를 판매했다. 올해 브라질 판매 목표는 9만3000여대로, 브라질 공장이 완공되면 현지 전략 모델을 출시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브라질 등 남미에서는 사탕수수 등에서 정제하는 바이오 에탄올과 가솔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혼합연료(플렉스퓨얼)' 차량 판매가 90%에 달해, 현대차도 혼합연료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대표 정석수)도 브라질 삐라시까바시에 6만1679㎡(1만8658평)에 달하는 부지를 마련하고, 1만6991㎡(5140평)규모 자동차 모듈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모비스는 2012년부터 현대차가 양산하는 중남미형 전략 소형 차량용 리어섀시, 운전석모듈, 범퍼를 생산 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종운 현대차 부회장, 제라우두 알키민 상파울루 주지사, 바르자스 네그리 삐라시까바 시장, 박상식 주 브라질 총영사 등을 포함해 300여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종운 부회장은 "브라질은 안정적 경제성장과 외국인 투자 확대로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브라질 공장 설립은 한국에서 동반 진출하는 8개 협력사와 3800명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브라질 자동차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삐라시까바시에서 '현대차 브라질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신종운 현대차 부회장(오른쪽 네번째), 제랄도 알키민 상파울루 주지사(다섯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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