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1056 추천 수 24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브라질 사상 최대의 비리 스캔들로 불리는 집권당의 야당 의원 매수 사건, 이른바 '멘살라웅(Mensalao)'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공판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멘살라웅' 연루자들에 대한 심리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 선고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 정부(2003~2010년) 때인 2005년에 발생한 '멘살라웅'은 집권 노동자당(PT)이 법안 통과를 위해 야당 의원들을 매수한 사건이다.

    뇌물수수와 돈세탁, 횡령 등이 총체적으로 얽힌 이 사건으로 우리나라의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수석장관과 집권당 대표를 지낸 인사 등 38명이 기소됐다. 이들은 공금횡령과 돈세탁, 부패, 사기, 범죄단체 구성 등 혐의를 받고 있다.

    브라질 언론은 그동안 공판 과정을 연일 주요 기사로 다루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멘살라웅' 연루자들이 처벌받을 지는 의문이다.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73%가 비리 연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처벌받을 것으로 본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사실이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브라질 정치권은 '멘살라웅' 공판 결과가 다음 달 7일 시행되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브라질 언론과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공판이 지방선거에서 집권 노동자당(PT)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5천569개 시의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한다. 노동자당은 인구 15만명 이상의 도시 118곳 가운데 최소한 70곳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41 브라질 공항 인프라 "심각한 상황" file ajutour 1314 2012.03.23
    340 브라질, '2014 월드컵 휴일' 시행 검토 ajutour 1313 2011.09.21
    339 값싼 中 제품 브라질 휩쓴다..이유는 `高물가 ajutour 1297 2011.07.22
    338 브라질, 가솔린 에탄올(알콜) 혼합율 낮출 것 ajutour 1278 2011.07.22
    337 진퇴양난에 빠진 브라질 경제 file ajutour 1261 2011.07.22
    336 브라질 "중소형 항공기 수요 지속 증가" ajutour 1254 2012.07.12
    335 브라질 정부조직 축소..강도높은 긴축" ajutour 1240 2012.01.18
    334 브라질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뜨고 있다. ajutour 1237 2012.01.03
    333 2014년 인공위성 발사 ajutour 1236 2012.04.05
    332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 12월 7일 열린다 ajutour 1234 2013.03.25
    331 상파울로주정부, 중국어 수업 확장 ajutour 1234 2012.07.25
    330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 나이트클럽 업주 등 4명 체포 file ajutour 1233 2013.02.02
    329 대우인터내셔널, 브라질 철강 가공 기지 설립 ajutour 1233 2011.07.22
    328 브라질 또 기준금리 인하 '8.5% 사상최저' ajutour 1206 2012.05.31
    327 상파울로 AV,25 de Março 거리는 중국타운 ajutour 1183 2012.08.17
    326 한인타운 휴대폰 노상 소매치기범 행인들이 붙잡다. file ajutour 1176 2013.06.07
    325 볼리비아 야당 상원의원, 브라질에 망명 신청 ajutour 1171 2012.08.30
    324 브라질, 성장둔화 내년까지........ ajutour 1167 2012.08.17
    323 자동차 판매 22,9%상승, 생산은 2,6% 감소 file ajutour 1167 2012.07.10
    322 돈가방 주인 찾아준 브라질 노숙자 부부 엄마의 힘 file ajutour 1165 2012.07.12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