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조회 수 716 추천 수 6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브라질이 헤알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무역적자를 기록하면서 가뜩이나 심각한 물가 상승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일(현지시간) 브라질 정부 발표를 인용해 지난달 브라질 무역적자가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폭이라고 전했다. 이날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는 올 1월 무역수지가 40억5700만달러(약 4조3998억원) 적자라고 밝혔다.

    지난해 브라질 연간 무역수지가 25억6100만달러 흑자로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간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서 브라질 경제에 빨간불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헤알화 가치는 달러당 약 2.44헤알 수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달러 대비 18%쯤 하락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역수지가 개선되려면 환율이 더 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골드만삭스의 알베르토 라모스 이코노미스트는 "환율 효과의 징후가 아직은 미약하다"며 헤알화 적정 가치는 달러당 2.9~3헤알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장 환율이 달러당 2.6~2.7헤알까지만 떨어져도 브라질 수출 경쟁력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의 데이비드 베커 이코노미스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 헤알화 환율이 달러당 2.5헤일로 내려가고 다음해에는 2.6헤알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1 브라질 대선 한 달 앞두고 좌절된 전 대통령 룰라의 꿈 ajutour 693 2018.09.17
    520 브라질 전직 대통령 5명중 3명 부패혐의 기소 ajutour 696 2018.11.29
    519 브라질 군 총수, 정치 파문에 '국가적 위협'이라 맹비난 file ajutour 697 2018.04.24
    518 중국, 보우소나루 반중 행보에 경고... ajutour 698 2018.11.05
    517 박 대통령 방브 하루 앞둔 한인타운에서 현정부 비판 유인물 발견 file ajutour 699 2015.05.07
    516 브라질 대선서 패배한 아다지 후보 부패혐의로 기소 위기 file ajutour 701 2018.11.29
    515 브라질 가뭄으로 한인촌인 봉헤찌로, 브라스, 매일 수압 낮춘다 file ajutour 703 2015.02.06
    514 브라질에서는 이런 일이... ajutour 704 2015.01.21
    513 '불볕더위' 브라질 국토 절반서 정전 사고 피해 file ajutour 704 2015.01.21
    512 헨드폰 부품만 노리는 강도 ajutour 704 2015.02.06
    511 2016 올림픽 개최지 리우, 치안불안에 경찰서도 `휴업' file ajutour 704 2015.05.07
    510 궁지 몰린 호세프 대통령 야당 비난 "나는 브라질 최고 통수권자" ajutour 706 2015.08.28
    509 동국제강 브라질 고로제철소 향방 촉각 file ajutour 712 2015.05.20
    » 브라질 1월 4조4천억원 무역적자 ajutour 716 2014.02.05
    507 브라질에서 혼쫄난 맥도널드 ajutour 717 2015.09.19
    506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심해유전 개발 늦어질 수 있어 file ajutour 718 2015.05.20
    505 브라질의 트럼프 극우 인사 집권하면 각료 절반 군인 임명 하겠다. file ajutour 722 2017.04.18
    504 브라질 대통령 대선 앞두고 개각…10일 출마 선언할듯 ajutour 726 2014.02.05
    503 브라질은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의 정적' 야당의원 망명 허용 ajutour 736 2015.08.18
    502 2018년 브라질 대선 우파 후보 압승…15년만에 정권교체 ajutour 736 2018.10.29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 Next
    / 37